수학수업

5학년 2학기 소수의 나눗셈 수업 참관

멋쟁이샘 2011. 11. 17. 01:21

5학년 2학기 5. 소수의 나눗셈 수업 참관

수업 참관일 : 2011년 11월 6일

학습 주제 : 몫이 소수 한 자리의 대소수인 (소수) / (자연수)

 

 

  한 반이 총4명. 보기 드문 소인수 학급의 수업이다. 1년간 이런 소인수 학급을 맡아 본 경험이 있다. 다인수 학급과 다름 없이 수업은 전개되며, 학생수가 적기 때문에 보다 많은 활동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전부 나와서 1m의 선을 그리고 있다. 4명 중 3명이 1m에 가깝게 그렸다.

 

 

  일상 생활 문제로 동기 유발을 하였다. PT 화면이 좀 더 세련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구하고자 하는 것과 알고 있는 것을 구분하여 좋았다.

 

 

또 화면을 넘길 때 무선 마우스를 무선 포인터 처럼 활용하고 있었다.

 

 

  수 모형을 이용하여 2.6/2를 하고 있다. 조작 자료를 통해 추상적인 소수의 나눗셈 개념을 구체적으로 인지하도록 하고 있다.

 

 

 짝의 얼굴을 활용하여 수 모형을 두사람이 똑같이 나누어 갖도록 조작하였다.  

 

 

 

  학생 모두가 칠판에 나와 문제를 풀고 있다. 구역별로 이름을 붙여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었다. 협의회 때 학생들을 칠판에 나오게 하기 전에 책상에서 사고할 시간을 주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 풀이한 과정을 설명할 때 지시봉을 사용하고 청중을 바라보고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활동판 뒷면에는 보드 마카를 활용하여 수학을 풀 수 있는 화이트 보드가 있었다. 계산이 끝나면 노란색 부분에 정답을 쓴다.

 

 

  교사의 신호에 맞춰 동시에 정답을 들었다. 칠판에는 세로셈 이외의 방법으로 해결한 과정이 나타나 있다.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해 이부분에서 "다른 친구들이 해결하지 않는 방법으로 해결해보자"라고 제시했으면 하는 의견이 협의회 때 나왔다.

 

 

  "넷이서 한마음"은 주어진 문제를 각자 해결하고 정답란에 자신의 위치에 맞는 숫자를 쓰는 활동이다. 네명이 모두 합쳐져 정답이 맞게 되므로 모두가 문제를 잘 풀어야 한다. 서로의 풀이과정을 살펴보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였다.

 

  수업의 마지막에 이 시간을 통해 알게된 점이나 느낀점 발표시간에 "이 시간 공부를 통해 꼭 메모해두고 싶은 내용을 적어라"라고 시간을 주고 발표하게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소인수 학급이기 때문에 보다 심도있는 실태분석을 하여 수준별 수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의견이 있었다.